누구나 살다 보면 생각이 복잡할 때가 있습니다. 평소 생각이 많은 타입이거나 그럴 수 밖에 없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더 그렇습니다. 저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너무 과해져서 마음과 머리가 복잡해 지면 ‘생각 정리’ 를 위해 글쓰기를 하고는 합니다.
생각이 복잡할 때는 왜 글쓰기를 하면 좋은지 경험을 비추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각 정리, 효과적인 글쓰기
생각을 정리하는데 글쓰기가 효과적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생각을 글로 쓸 수 있게끔 돌아보며 정리해야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명료해지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명료해지면서 복잡함이 감소하고, 그것을 정리해서 글로 적음으로써 복잡한 생각이 정리됩니다.
이래저래 다양하게 드는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여 쓰기 어렵더라도 일단 그것에 대해 드는 생각들을 적어나가다 보면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극도로 힘든 상황에서는 글을 쓰기 위해 생각을 해보는 것도 힘들며 일인 것이 맞습니다. 일단 글을 써서 정리할 마음이 들 수 있게 상황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때는 식사를 잘 챙겨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것이 먼저입니다.
생각 정리를 위한 개인적인 글쓰기 활용
작은 생각이라도 우선 정리하면서 다듬다 보면 글을 쓰는 것도 늘고 휘발하기 전에 생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게 좋은 방법인 것을 알고 있으나 그렇게까지 습관화를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복잡함이 상당히 극에 달해야 생각 정리를 위해 글쓰기의 필요성을 느끼는 편입니다.
사실 그렇게 글쓰기를 하면 늦는 감이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은 뒤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기 전에 해야 하는데 그 전에는 필요성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모든생각 블로그 글쓰기로 생각정리
그래서 이제는 작은 생각들도 정리를 해 보려고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것들도 고민하고 생각한 만큼 담고 나중에 생각나는 것들을 덧붙여 나가는 식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접근성이 좋지만 이런 것들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덧붙이려면 수정을 해야 하는데 네이버가 수정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얘기는 개인적인 공간 활용
저처럼 꼭 블로그 같은 곳에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얘기를 편하게 담을 수 있도록 노션 같은 메모앱이나 공책, 수첩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래도 쉽지 않은 글쓰기, 제약이 있으면 더 손이 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적으려면 정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쓰는 모든 글을 최대한 솔직하게 담으려고 하지만, 검색엔진의 입맛에 맞추려면 그것이 어렵습니다.
글쓰기는 좋은데 실행이 문제
여기까지 이 글을 보러 오셨다면 글을 쓸 생각이 충분히 있으셔서 실행까지 옮기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대부분은 실행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글쓰기의 효과는 생각 정리를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차고 넘칩니다. 문제는 직접 쓰는 행위까지 이어지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때 쓰던 짧은 다이어리를 기억하시나요?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글을 한줄, 두줄이라도 쓰다 보면 그렇게 쓰게 됩니다. 왜냐면 저도 그랬었으니까요.
생각이 복잡하여 불편한 마음 저도 자주 느끼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이전의 편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